Protocol (프로토콜) 은 무엇이며, TCP는 무엇일지 간단하게 알아보자

Protocol (프로토콜)

프로토콜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프로토콜은 컴퓨터 내부에서, 또는 컴퓨터 사이에서 데이터의 교환 방식을 정의하는 규칙 체계

결론적으로, 데이터를 교환하기 위해서 세상 사람들끼리 정한 규칙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프로토콜 = 규약(규칙) 이라고 생각하고 이 글을 읽으면 더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TCP (Transmission Control Protocol)

TCP는 프로토콜 중 하나이다. 우리가 가장 흔하게 접하는 HTTP, HTTPS가 이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전송 제어 규약이라는 것인데, 말이 어렵지만 결국 데이터를 어떻게 보낼지 정해 놓은 많은 규칙들 중 하나라는 것이다.

그럼 TCP의 규칙은 무엇일까?

우선 컴퓨터끼리 대화하기 위해서, 애네만의 대답하는 규칙을 미리 서로 기억해두는데, 이를 플래그라고 부른다.

TCP의 플래그는 아래와 같다.

줄임말	안줄인말	번역	내 그림에서 용어
SYN	Synchronization	동기화	연결 가능?
ACK	Acknowledgement	승인	악
FIN	Finish	종료	종료

이 표를 참고해서 아래 그림들을 보자.

우선 서로 연결을 맺어야, 데이터를 통신할 수 있을 것이다. 아래는 연결을 맺는 방법이다.

이걸 좀 더 고급스럽게 보면 아래 사진과 같다.

이 과정을 TCP의 3 Way-Handshake 라고 부른다. 즉, 세번 악수 했다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정확한 정보 전송을 위한 신뢰가 보장된 연결이 성립된 것이다.

연결을 종료할 땐, 아쉬운 마음에 악수를 한번 더 한다.

이 과정을 4번 악수했기 때문에, 4 Way-Handshake 라고 부른다. 

이걸 또 고급스럽게 보면 아래 사진과 같다.

번외로, TCP 외에 UDT라는 규칙도 있다.

상남자식의 통신 방식이다.

이런 방식은 간단한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하는데 이점이 있다.

사실 가장 중요한 장점은 깨끗한 도화지처럼 커스터마이징이 쉬운 프로토콜이라는 것이다.

 

TCP와 다르게 이미 점유하고 있는 헤더가 매우 적다. 이런 장점을 이용해서 QUIC 프로토콜을 구글에서 개발해냈다.

 

이는 HTTP3에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TCP를 버림) 우선은 이정도만 알고 지나가자.

이렇게 프로토콜은 각자 별로 유리한 부분이 있다. 따라서 어플리케이션의 성격에 맞는 프로토콜을 선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