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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log
비전공자로 개발을 공부를 시작한지 딱 1년되던 달에 목표한 회사에 최종 합격했다. 어떻게 준비했고,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 남겨놓고자 한다. 웹 개발 시작과 이력서 준비까지 반도체를 전공하다 우연한 기회에 개발을 접하게 되었고, 2021년 2월부터 웹 개발에 관심이 생겨 웹 개발 공부를 시작했다. 개발 분야가 나와 너무 잘 맞았고, 재밌게 몰입하다보니 9월에 웹 개발자로 인턴십을 진행할 기회가 찾아왔다. 복잡한 기능 구현을 좋아해서, 에디터 개발에 빠져있었던 때였고 이와 딱 알맞게 구름 IDE에서 실무를 경험하게 되었다. 입사 전에 구름 IDE를 사용해보았는데, 파일 탐색기 영역에서 사용자 경험이 아쉬운 부분이 있었고 이를 꼭 개선해보고자 목표하고 입사하게 되었다. 회사에 조금 익숙해졌을 때에 팀원들에게 ..
내 꿈은 좋은 개발자가 되는 것이고, 좋은 개발자라면 좋은 코드를 짜야할 것이다. 하지만 좋은이란 단어는 매우 주관적이다. 나는 어떤 개발자가 되길 원하는지, 좋은 코드는 무엇일지 고민하는 과정이 담긴 글이다. 개발 공부를 시작한 후로 계속해서 이 고민을 하고 있는데, 아직 답을 모르겠다. 매번 생각이 바뀌어 그때그때 내가 생각하는 좋은 코드에 대한 기록을 해볼 예정이다. 개발자를 선택한 이유 개발자를 평생 직업으로 선택한 이유는 두가지가 있다. 적은 비용으로 상상한 것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 논리적으로 작업이 이루어진다. 반도체를 전공할 당시, 교수님께 선배 중 어떤 아이디어를 내서 특허를 낸 후에, 그 아이디어를 통해 굉장히 집약적인 반도체를 만드는데 성공했고, 삼성에서 그 특허를 샀다는 이야기..